매출 46억8천만원..전년 동기 대비 2.7%↑
당기순이익 13억7천만원..전년 동기 대비 21.9%↑


컴투스[078340]는 3분기 매출 46억8천만원, 영업이익 11억6천만원, 당기순이익 13억7천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영업이익이 3.5% 감소했으나,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2.7%, 21.9% 증가한 것이다.

컴투스는 `테트리스2008' 등 기대작이 예정보다 늦게 출시되고 일부 게임의 출시가 연기됐지만, `미니게임천국2', `슈퍼액션히어로' 등 기존게임과 `이노티아 연대기' 등 신규게임의 호조로 실적이 전반적으로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컴투스 최백용 이사는 "4분기에는 전분기보다 많은 새로운 게임들이 서비스될 예정"이라며 "특히 `미니게임천국3'와 `슈퍼액션히어로2' 등 인기게임 후속편들이 출시되면 큰 폭의 매출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조성흠 기자 jo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