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무인요금징수시스템인 하이패스가 오는 31일 오후 3시부터 104개소에서 추가로 개통됩니다. 추가 개통 구간은 서서울과 군자, 서안산, 안산, 곤지암, 서평택, 비봉, 양지, 발안, 이천, 마성 등으로, 이들 영업소는 전용차로와 혼용차로로 병행 운영된 후 하이패스 전국개통과 단말기 보급률 확대에 따라 점차 전용차로로 전환 운영됩니다. 한국도로공사는 "하이패스는 지난 2000년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3개 영업소 개통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40개 영업소에서 운영 중이며, 이번 추가 개통에 따라 모두 144개 영업소로 확대된다"고 밝혔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