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이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지원활동에 가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은 25일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위원장 부위원장 자격으로 중국 북경을 방문해 완지페이 국제무역촉진위원회 회장과 면담을 가졌습니다. 이 자리에서 이 부회장은 인접국가로서의 지지확보와 양국간 협력을 통한 관심사 등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밖에도 삼성은 오는 11월말 세계박람회 개최지를 결정하는 파리 총회를 대비해 실무 방문단을 구성하는 등 현지 득표 활동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정연기자 jy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