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10.24 13:58
수정2007.10.24 13:58
노무현 대통령이 대선후보들이 행정수도문제에 대한 입장을 명백히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노무현대통령은 오늘 오전 태안기업도시 기공식에 참석해 "합리적인 정책은 공약하고, 그리고 국민들을 설득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대통령은 "저는 이번 선거 시기에 불완전하게 만들어진 행정수도 문제, 이 문제에 대해서 다음 정권을 운영해 갈 사람들이 명백한 의사를 표시하는 것이 그것이 소신있는 정치인임을 국민들 앞에 분명하게 선언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두 가지에 대해서 다 명백하게 해줘야 합다. 행정도시에 대해서 명백하게 입장을 밝혀줘야하고 그리고 균형발전정책에 대해서 분명하고 명백하게 그렇게 입장을 내놔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대통령은 "균형발전 제2단계정책은 국회에 올라가 있다.가로막혀 있다.자기 작은 지역의 이해관계만 바라보고, 큰 틀의 문제를 바라보지 않기 때문에 2단계발전정책이 힘이 실리지 않고 있다"며 "균형발전정책을 좀 더 밀고 나가도록 힘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