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이 세계적인 금융전문지 글로벌 파이낸스(Global Finance)가 주관한 '2007 세계 최우수 투자은행' 조사에서 3년 연속 한국 최우수 투자은행으로 선정됐습니다. 글로벌파이낸스는 세계적으로 5만명 이상의 정기구독자를 보유한 20년 역사의 금융전문지로, 매년 세계 각 지역·국가별로 최우수 투자은행 등을 선정해 발표합니다. 글로벌파이낸스 측은 "외국기업의 한국 상장규제 완화에 따라 삼성증권이 중국 적격 외국인 기관투자가(QFII) 취득 추진을 통해 중국기업 IPO에 본격적으로 나서는 등 IB영역을 확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삼성증권은 최근 시가총액 규모로 세계 4위 규모로 성장한 중국 중신증권과 2005년부터 제휴를 맺고 현지 상해 사무소를 중심으로 현지 비즈니스 발굴에 나서고 있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