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삼성전자, 64기가 낸드플래시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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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세계 최초의 기술을 선보이며 올해도 황의 법칙을 이어갔습니다. 자세한 내용 안태훈 기자입니다.
삼성전자가 개발한 30나노 64기가비트 낸드플래시 메모리입니다.
30나노는 사람 머리카락 두께의 4천분의 1에 해당하는 초미세 기술입니다.
64기가비트 용량 역시 640억 개의 메모리 저장 장소가 손톱만한 크기에 집적돼 오차없이 작동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 이 제품으로는 DVD급 화질의 영화 80편을 저장할 수 있는 최대 128기가 바이트의 메모리 카드 제작이 가능해 신규시장 창출이 기대됩니다.
전준영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상무 "(30나노 60기가 제품) 2009년부터 양산을 개시해 누적 3년간 200억 달러 신규시장 창출 기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가 세계 메모리 반도체 종주국임을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
이번에 적용된 기술은 단지 낸드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30나노급 D램과 기타 메모리에도 적용 가능합니다.
삼성전자는 64기가 낸드 기술과 제품 관련 30여 건의 핵심 특허를 한국은 물론 미국과 일본 등에 출원 중입니다.
"삼성전자가 한발 앞선 기술로 경쟁 우위를 선점하며 8년 연속 '황의 법칙'을 이어갔습니다."
WOW-TV NEWS 안태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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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태훈기자 t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