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그룹이 용산역세권개발 사업자 공모에서 현대건설 컨소시엄에 합류할 전망입니다. LG그룹은 용산 국제업무지구내 150층 높이 '랜드마크타워'를 인수하는 조건으로, 현대건설 컨소시엄 주간사인 프라임개발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지분투자 방식으로 컨소시엄에 참여할 방침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따라 오는 30일로 예정된 용산국제업무지구 사업자공모에서는 삼성물산이 주도하는 삼성-GS컨소시엄과 LG그룹, 현대건설, 대림산업 등이 참여하는 LG-프라임 컨소시엄, 호주계 부동산펀드인 맥쿼리 컨소시엄 등이 수주 경쟁을 펼치게 됩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