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은평뉴타운 분양일정이 12월 초로 연기되고 1지구도 7~10년간 전매제한을 받게됩니다. 서울시는 투기방지와 실수요자를 배려하기 위해 분양가상한제를 적용받는 12월1일 이후에 1지구를 분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시는 또 원주민에게 공급되는 특별공급분은 일반분양분과 별도로 11월 30일 이전에 동ㆍ호수 추첨을 해 전매 제한이 적용되지 않도록 하는 방안을 건설교통부와 협의 중이라고 말했습니다. 은평 1지구에서 공급되는 물량은 분양주택 2961가구, 임대주택 1699가구로 특별공급분 1217가구를 제외한 1700여 가구에 대해 전용면적 85㎡ 이하는 10년, 85㎡ 초과는 7년까지 전매를 할 수 없게 됩니다. 이주은기자 jooeunw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