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건스는 신세계이마트와 제휴를 통해 이달부터 이마트 점포에서 베니건스의 대표 메뉴를 상품화해 판매키로 했다고 22일 밝혔다.

베니건스가 이마트에서 선보이는 메뉴는 바비큐폭립과 버팔로 윙, 스모키 허니 디죵 드레싱 등 14종으로 테이크아웃 형식으로 양과 크기를 조절해 판매하게 된다.

베니건스는 이마트 점포 중 상대적으로 규모가 큰 50여곳에서 먼저 판매에 들어간 뒤 매출 추이와 고객 반응 등을 고려해 납품 점포 수를 늘릴 계획이다.

베니건스 관계자는 "GS홈쇼핑과 제휴를 통해 바비큐 폭립을 판매해 작년 한해 동안에만 60억원의 매출을 올리는 등의 성과를 바탕으로 대형마트를 통해서도 베니건스 메뉴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수현 기자 inishmor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