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양약품이 정치, 경제, 사회계 인사들과 임직원, 회장 일가 친척들이 모인 가운데 정형식 명예회장의 회혼례와 회고록 '노송의 행로' 출판 기념회를 가졌습니다. 정형식 명예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한평생 제약외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것은 삶의 발전적인 목표를 향해나가는 도전정신과 함께 고객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습니다. 정 명예회장은 대한약품 공업협회 부회장과 대한상공회의소 상임의원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동백장과 금탑산업훈장 등 수훈과 지난 9월 중앙대 명예약학 박사 학위를 수여했습니다. 정도언 일양약품 회장은 "창업정신을 이어받아 신약한국의 블루오션 글로벌 리더 기업으로 우뚝 서는 일양약품으로 성장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양재준기자 jjy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