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교부, 반값아파트 연말 확대 여부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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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교통부는 미분양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반값아파트'에 대해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올해말까지 확대시행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건교부는 군포 부곡지구의 환매조건부주택과 토지임대부주택 분양결과 85%가 미분양된 데 대한 평가를 위해 주택시장 전문가와 학계,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시범사업 평가단'을 구성해 11월 한달간 객관적인 평가를 할 방침입니다.
건교부는 또 국민여론조사와 군포 부곡지구 청약자, 지역주민 대상 설문도 실시해 환매조건부와 토지임대부 주택에 대한 선호도 등을 진단할 계획입니다.
건교부는 이같은 평가결과와 여론 조사 등을 거쳐 12월말까지는 환매조건부와 토지임대부주택 확대시행 여부를 확정합니다.
한편 군포 부곡지구의 미분양 주택 685가구에 대해서는 다음주중 입주자모집공고를 내고 수도권 무주택세대주를 대상으로 선착순 분양할 예정입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