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2011년 年평균 4.7% 성장 … 국회예산처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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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년부터 2011년까지 우리나라의 경제성장률은 연평균 4.7%가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국회예산정책처는 18일 '중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해외경제여건 악화로 순수출의 성장기여도가 빠르게 둔화될 것이라며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이는 2002~2006년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인 4.8%보다 0.1%포인트 정도 낮은 것이다.
보고서는 2011년까지 미국 부동산경기 조정국면이 길어져 미국의 수입수요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베이징올림픽 이후 중국 정부가 경제안정화정책 강도를 강화하면서 이 기간 해외경제여건이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국내 경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화에 따른 신용경색 등으로 내년 초까지 일시적인 조정국면을 보이다가 내년 2분기 이후 회복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국회예산정책처는 18일 '중기 경제전망 보고서'를 통해 해외경제여건 악화로 순수출의 성장기여도가 빠르게 둔화될 것이라며 이같은 전망을 내놨다.
이는 2002~2006년의 연평균 경제성장률인 4.8%보다 0.1%포인트 정도 낮은 것이다.
보고서는 2011년까지 미국 부동산경기 조정국면이 길어져 미국의 수입수요가 약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베이징올림픽 이후 중국 정부가 경제안정화정책 강도를 강화하면서 이 기간 해외경제여건이 악화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올해 1분기를 바닥으로 상승세를 보였던 국내 경제는 서브프라임 모기지 부실화에 따른 신용경색 등으로 내년 초까지 일시적인 조정국면을 보이다가 내년 2분기 이후 회복속도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했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