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이 남자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미지 메이킹 교육 과정을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

이 교육 과정은 2006년 여직원을 대상으로 시작됐지만 '남자의 이미지도 경쟁력'이라는 인식에 따라 '꽃보다 남자'라는 이름으로 확대된 것.

이미지 업그레이드 과정은 패션 코디네이션과 헤어스타일 연출법, 피부관리법, 메이크업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박영실 서비스파워아카데미 원장, 이경민 포레 소속 김현수 헤어디자이너 등 사외강사들이 개인별 이미지 컨설팅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9월부터 오는 12월까지 월 1회 신청자에 한해 실시중인 교육 과정은 의외로 큰 호응을 얻어 조기 마감됐으며 금호아시아나그룹내 타 계열사들로부터도 참가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