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도업체수 연중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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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추석연휴로 전국 부도업체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발표한 '9월중 어음부도율 동향' 자료에 따르면 전국 부도업체수는 138개로 전월보다 56개 감소했습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 건설업, 서비스업이 각각 26개, 13개, 15개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한국은행은 "추석 연휴와 이어진 월말 휴일효과로 9월 22일 이후 만기도래어음의 최종 부도처리가 10월로 이월된 것이 주 요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전국 신설법인수는 3천202개로 8월보다 1천96개 줄었고, 부도법인수에 대한 신설법인수 배율은 36.4배로 전월 34.9배보다 상승했습니다.
9월중 전국 어음부도율은 0.02%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기록했습니다.
채주연기자 jychae@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