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가운데 가장 먼저 3분기 실적을 발표한 부산은행이 시장의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은행은 오늘 3분기 당기순익이 전년동기에 비해 52.3%나 급증한 770억1천300만원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증권사들의 컨센서스인 714억원을 56억원 가량 웃도는 수치로 조선업 호황에 따른 혜택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