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발전시스템 업체인 에스에너지가 코스닥 시장 상장 첫날 가격제한폭까지 급등했습니다. 에스에너지는 오늘 주식시장에서 공모가 1만9000원의 두배인 3만8000원에 시초가를 형성한 뒤 곧바로 상한가에 돌입해 4만3700원으로 거래되고 있습니다. 지난 2001년 삼성전자 태양광 사업부로부터 분사 설립된 이 회사는 올 상반기 매출액 165억원, 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으며 자본금은 22억원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