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경 하나대투 연구원은 "CJ인터넷은 '서든어택'을 중심으로 퍼블리싱 매출이 크게 늘어남에 따라 실적 안정성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며 "올 하반기부터 내년까지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게임 라인업 확보로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에 따른 CJ인터넷의 3분기 실적은 매출액 407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순이익 76억원으로 전기대비 각각 12.2%, 8.5%, 9.5%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웹보드 게임이 전분기 대비 7% 수준의 성장에 그칠 것으로 보이나, 서든어택과 마구마구가 각각 월 40억원, 20억원 수준의 매출을 창출해 실적을 견인했기 때문.
김 연구원은 또 "최근 '완미세계'가 베타서비스 기간 동안에 양호한 수치를 보여주면서 상용화시 실적 기여에 대한 기대를 높여주고 있다"며 "'이스온라인' 등 자체 개발 게임을 포함한 다수의 게임 라인업까지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하나 기자 han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