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값아파트' 첫 날 경쟁률 0.1대1 '저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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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바 '반값아파트'인 토지임대부 주택과 환매조건부 주택의 첫날 분양에서 분양률이 10%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한주택공사에 따르면 경기도 군포부곡지구의 토지임대부와 환매조건부 아파트의 1순위 청약 접수 결과 약 9.8%의 분양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전체 804가구 가운데 특별분양분을 제외한 724가구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청약은 일반 청약자 공급분 66가구와 노부모 우선공급분 3가구, 3자녀 특별공급분 2가구 등 모두 71가구만 분양돼 0.1대 1의 저조한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주공 관계자는 "오는 17일 3순위 청약자 접수가 완료된 후에는 약 30%의 분양률을 기록할 것" 이라며, "이후에는 청약 저축 가입 여부에 관계없이 일반 무주택자에 대한 추가 분양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신은서기자 esshi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