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아르메니아에서 2억1,800만 달러 규모의 복합화력 발전소 공사를 수주했습니다. 아르메니아 수도 예레반에서 남쪽으로 10Km 떨어진 지역에 건설되는 이번 복합화력 발전소는 전력 용량 205 MW급으로 GS건설이 28개월간 설계부터 기자재 조달, 토목, 설치까지 일괄 수행하게 됩니다. 이번 프로젝트는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CIS지역에 발전소를 수출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으며 GS건설은 앞으로 국내 발전사업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외 발전플랜트 시장에 적극 진출할 예정입니다. 또 플랜트사업에 있어 정유, 석유화학, 발전, 환경사업 등으로 견조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해 세계적인 건설사로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GS측은 설명했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