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인도법인 직원 5명이 현지 주민들에 억류됐다 5시간만에 풀려난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외교부는 포스코 직원이 제철소 건설 예정 부지를 조사하던 중 포스코 프로젝트를 반대하는 주민들이 제한지역 출입을 이유로 5시간 가량 억류했다 오릿사주 파랍딥 자가싱푸르 지역에 들어가지 않는 조건으로 직원들이 풀려났다고 설명했습니다. 지난 5월에도 부지매입 관련 업무를 담당하던 직원들이 두 차례 억류되는 등 올해 들어서만 3번째 직원 억류 사건으로 포스코의 인도 일관제철 사업이 주민들의 반대로 난항을 겪고 있습니다. 김성진기자 kimsj@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