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새파란 하늘 사이로 화창한 완연한 가을날씨를 보이는 휴일 잠실 야구장세어는 두산-한화의 프로야구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가 열렸다.

뮤지컬계 최고 배우로 꼽히는 남경주가 애국가를 열창한 가운데 열린 이날 경기는 열띤 응원전과 함께 힘차게 경기를 시작했다.

특히, 시구에 나선 홍수아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시구자로서 이제는 어느정도 경험이 붙은 홍수아는 예즌 첫 시구때 나서기 위해 열심히 연습한 후 시구에 임했지만 '오버한다' '홍수아 굴욕사진' '홍수아 시구' 등으로 마음앓이도 했었다.

하지만 노력한만큼 멋진 투구폼으로 미 프로야구 최고 투수 페드로 마르티네스와 닮아 '홍드로'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14일에도 멋진 시구로 많은 찬사를 받은 홍수아는 1남1녀중 장녀로, 늘씬 미녀다. 재즈댄스에도 소질이 있는 그녀는 다수의 CF는 물론 '잠복근무' '페이스' '조폭마누라2' 등 영화에도 출연한 바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