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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7 한국의 경영대상] KTF '명예의 전당' … 제일모직 5년연속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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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 기업 가운데 최고의 경영혁신 성과를 올린 기업으로 KTF와 KT,삼성테스코,제일모직,현대모비스,금호건설 등이 뽑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대표 김종립ㆍKMAC)은 14일 경영혁신을 통해 경영 성과와 고객가치를 창출하고 산업 발전에 기여한 기업에 수여하는 '2007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기업을 발표했다.

    '경영대상'은 지난해까지 경영혁신대상,고객만족경영대상,마케팅대상,경영품질대상,생산성대상 등 시기별로 나눠 수여하던 경영 관련 시상 제도를 하나로 묶은 '통합 타이틀전'.올해는 경영혁신대상 등 각 부문에 걸쳐 72개 기업과 기관을 수상자로 선정,15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호텔에서 시상식을 갖는다.

    '경영혁신대상'에는 삼성테스코 홈플러스 LG마이크론 하나은행 등이,'고객만족경영대상'에는 KT와 삼성석유화학 등이 선정됐다.

    '마케팅대상'에는 제일모직과 하이트맥주가 종합대상 수상사로 뽑혔으며 '경영품질대상'에는 코레일과 현대모비스,한국철도시설공단 등이 뽑혔다.

    또 국내 기업 가운데 생산성 향상 시스템 정착으로 일등 기업 자리에 올라 '생산성대상'을 받은 회사는 금호건설과 매일유업 STX조선 등이다.

    5년 연속 종합대상을 받은 KTF는 올해 KMAC '명예의 전당'에 오른다.

    차세대 3G 서비스인 'SHOW'의 누적 가입자 200만명을 돌파한 KTF는 특히 기존 고객서비스 노하우를 발전시킨 점을 인정받아 올해도 고객만족경영대상 부문 종합대상 수상사로 선정됐다.

    KTF의 서비스는 상대방과 얼굴을 보며 통화하는 영상전화로 음성과 영상,데이터 통신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지난 7월 가입자 100만명을 돌파한 지 85일 만에 2배에 달하는 가입자를 확보한 KTF는 업무 처리 절차와 인프라에서의 과감한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KT는 경영혁신대상과 고객만족경영대상 2개 부문에서 수상, 2관왕에 올랐다.

    KT는 기존 통신서비스 위주 사업을 고객 중심으로 재설계해 고객만족경영 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남중수 KT 사장은 "고객에게 놀라운 경험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고객만족 경영의 포부를 밝혔다.

    개인 부문에서는 이연구 금호건설 사장,김순환 동부화재 사장,강권석 중소기업은행장,김상갑 한국남부발전 사장이 최고경영자상 수상자로 뽑혔다.

    KMAC는 '한국의 경영대상' 수상 기업들이 최고경영자의 리더십을 바탕으로 한 비전 경영이 잘 이뤄졌으며 미래가치 창출을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했다고 평가했다.

    KMAC 관계자는 "이번 수상 기업들은 원가 절감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통해 시장에서의 리더십을 확보하고 인적자원 역량을 기반으로 차별화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KMAC는 16일 서울 그랜드힐튼호텔 컨벤션센터에서 경영혁신 컨퍼런스를 개최해 2008년 한국 기업의 경영 혁신 방향과 혁신 인프라 구축 트렌드를 제시한다.

    이날 열리는 경영 혁신 컨퍼런스에는 국내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바람직한 혁신'을 주제로 미래 사업 경쟁력 확보 방안을 소개할 예정이다.

    김현예 기자 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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