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능성 방충섬유로 새로운 사업영역을 구축한 FYD가 경영진 교체를 완료하고 새로운 이름으로 부활에 나섰습니다. 전재홍기잡니다. 에프와이디가 임원진을 교체하고 이상호 대표체제를 구축했습니다. 이 대표는 사명도 '에프와이디' 이전에 사용했던 '삼협글로벌'로 새롭게 바꾸고 과거 명성을 되찾겠다는 포부를 밝혔습니다. 인터뷰> 이상호 삼협글로벌 대표 "삼협이라는 의미는 회사에서도 의미가 있습니다. '카엠프, 온라인교육, 엑스펠 기능성섬유' 이 세가지 사업영역이 시너지가 날 수 있도록 과거의 사명으로 만장일치로 바꿨습니다" 기존의 카엠프사업부문은 제조공장을 중국으로 이전해 제조원가를 낮추었습니다. 신규사업인 기능성 섬유 '엑스펠'사업은 국내 독점생산권과 아시아 판권을 가지고 있어 최근 대만, 중국의 섬유회사들로 부터 높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또한 교구사업을 펼치고 있는 미국의 '프랑클린'과 협력해 정진학원 인수를 위해 실사를 진행하고 있는 상태. 이 사장은 회사의 3가지 영역의 집중력을 높이는 동시에 비용절감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입니다. 인터뷰> 이상호 삼협글로벌 대표 "서울사무소를 철폐하고 부천 본사로 통합하게 되면 관리비용의 50%를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새로운 이름과 새로운 경영진으로 새롭게 태어난 삼협글로벌. 과거의 아픔을 딛고 내년 상반기 안에 적자기업에서 흑자기업으로 거듭난다는 목표입니다. WOW-TV NEWS 전재홍입니다. 전재홍기자 jhje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