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상암동 국내 최고층 랜드마크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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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동에 들어서는 랜드마크 빌딩이 당초 계획보다 100m 높은 640m(해발 656m)로 건립하는 방안이 추진됩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최근 육군 수도방위사령부에 상암동 DMC(디지털 미디어 시티) 랜드마크 빌딩 위에 100m 높이의 첨탑을 세워 고도를 높이는 방안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며 "군이 동의한다면 빌딩 높이가 최대 640m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용산 국제업무지구 랜드마크 빌딩은 최고 620m까지 허용됐기 때문에 이렇게 되면 상암동 랜드마크 빌딩이 국내 최고층 빌딩이 될 전망입니다.
수방사는 대형 첨탑이 들어서면 레이더 작동 등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입장이어서 서울시에 도면 등 상세한 자료 제출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유은길기자 eg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