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일반인 공모형 한우펀드가 성공리에 설정 완료됐습니다. 마이애셋자산운용은 '마이애셋 롯데쇼핑-순한 한우 특별자산투자신탁'이 지난 10일 64억7000만원의 설정액으로 설정 완료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펀드 운용기간은 30개월로 예정돼 있으며, 생후 6개월 된 송아지를 구입해 사육한 후 이를 매각해 수익을 배분하는 방식으로 운용됩니다. 차원현 마이애셋자산운용 특별자산팀장은 "일 회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이와 같은 펀드를 출시할 예정"이며 "한우 뿐만 아니라 최근 주목을 끌고 있는 농업분야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고 관련 펀드를 출시해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치형기자 chkim@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