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신탁운용이 범중국 경제권에 분산투자하는 '한국 월드와이드 그레이터차이나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습니다. 이 상품은 홍콩H주식뿐 아니라 중국본토 A·B증시와 홍콩 Red Chip·항셍주식, 대만의 우량 주식까지 투자 대상으로 하고 있어 투자영역이 넓은 것이 특징입니다. 또한 한국증권 홍콩법인 내 자산운용본부의 펀드매니저와 애널리스트가 지역별투자비중 유연하게 조절해가며 현지상황을 신속히 반영하는 방식으로 운용될 계획입니다. 한국투신운용은 "중국은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이후에도 2010년 상하이 세계 엑스포와 광저우 아시아게임 등 대형 이벤트가 예정돼 있어 중국시장의 성장을 더욱 긍정적으로 예상할 수 있다"며 상품 출시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유주안기자 jayo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