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기관 상호간에 유가증권을 담보로 자금을 빌려쓰는 담보콜거래규모가 올들어 크게 증가하고 있습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따르면 3분기까지 담보콜거래 규모는 231조2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71%가 증가해, 작년 연간 거래액을 이미 넘어 섰습니다. 월평균 거래액은 25조6천억원 규모로 이 같은 추세로 볼 때 연간 거래규모는 사상 처음으로 300조원을 넘어설 전망입니다. 강기수기자 kskang@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