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대산보험대상 수상자로 양승규 세종대 총장이 10일 선정됐다.

대산신용호기념사업회(이사장 손봉호 서울대 명예교수)는 양 총장이 국내 보험 관련 법규를 체계적으로 정립하고 미래 보험 산업을 이끌어 갈 후진 양성을 통해 보험 산업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공이 인정됐다고 수상 배경을 설명했다.

대산보험대상은 고 신용호 교보생명 창립자의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제정한 상이다.

수상자에게는 상금 5000만원과 상패가 전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