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연구원, "금산분리 유지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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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연구원이 금융과 산업, 외국자본의 균형 발전을 위해서는 '금산분리' 원칙이 유지되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연구원은 오늘 발표한 `기로에선 한국금융' 보고서에서 "경쟁촉진과 경제의 이중구조 해소, 금융시스템 안전을 위해 산업과 금융을 분리하는게 바람직하다." 면서 "다만 금융권간 상이한 소유 규제를 국제기준에 맞게 합리적으로 통일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는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연구원이 정부와 공공기관, 금융기관, 대학, 연구기관 관계자 1221명을 대상으로 벌인 ‘금융산업 중장기 발전방향에 관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55.9%가 외국자본이 국내 금융시장 진출할 경우 적격성심사를 강화해 건전한 자본만 진출토록 해야 한다고 응답했습니다.
최진욱기자 jw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