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2007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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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울 에어쇼 2007'에서 국내 최고의 민간 항공기 비행 시뮬레이션 대회(2007 Flight Simulation Contest)를 개최합니다.
대한항공은 조종인력의 저변확대와 항공문화 활성화를 위해 2004년부터 3회째 이 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일반인의 관심제고와 에어쇼의 성공적 개최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이번 대회에 사용할 비행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는 항공기 조종사들의 실제 비행 훈련에 사용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사의 ‘플라이트 시뮬레이터 2004’ 버전입니다.
이 프로그램은 조종법과 전세계 주요 공항의 지형 지물 등을 완벽에 가깝게 재현하고 있어, 대회 참가자들은 상승-강하-선회-착륙 등 실제 비행과 동일한 조건 속에서 조종 능력을 선보이게 됩니다.
대회 1등과 2등 입상자에게는 미 시애틀에 위치한 세계 최대 항공기 제작사인 보잉(Boeing)사를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3등과 4등 입상자에게는 제주도 비행 훈련원을 견학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집니다.
한편, 대한항공은 5일(금)부터 10일(수)까지 자사 홈페이지(www.koreanair.com)에서 참가 희망자를 접수받으며, 참가비는 무료입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