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모펀드인 '보고펀드'가 동양생명 지분 1 0% 이상을 확보한 지배주주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감독위원회는 지난달 보고펀드가 동양생명 우선주 240만9천주를 보통주로 전환해 보유 지분을 현재 9.30%에서 11.97%로 높일 것이라며 10% 이상 지배주주로 승인해 달라고 신청서를 냈다고 밝혔습니다. 금감위는 이달 중 동양생명에 대한 보고펀드의 지배주주 승인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며 보고펀드가 승인을 받게 되면 동양파이낸셜, 동양캐피탈, 동양종합증권에 이어 동양생명의 4대주주가 됩니다. 김의태기자 wowm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