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호 부산국제영화제 집행위원장이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기간 중인 6일 열리는 프랑스의 밤 행사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훈장 오피시에를 받는다.

부산영화제 사무국은 3일 김 위원장이 한·프랑스 양국 간 문화예술 교류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문화예술훈장 오피시에를 받는다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에 앞서 2000년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훈장 기사장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에 받는 오피시에는 기사장보다 한 단계 승격된 것이다.

이로써 김 위원장은 도빌시와 파리시 훈장까지 합쳐 모두 4개의 프랑스 훈장을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