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 10명 중 9명은 성과에 따른 피로감을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취업사이트 사람인(www.saramin.co.kr)이 직장인 972명을 대상으로 “평소 직장생활을 하면서 성과에 따른 피로감을 느끼십니까?”라는 설문에 따르면 88.1%가 ‘느낀다’라고 답했다.

성과 피로감을 느끼는 이유로는 30.6%가 ‘과중한 업무로 이어지기 때문에’가 1위를 차지했다.

‘성과에 따른 보상이 미흡해서’가 28%로 그 뒤를 이었으며, ‘노력은 하지만 그만큼 성과가 없어서’(17.3%), ‘강압적으로 성과를 내도록 요구해서’(10%)등의 답도 있었다.

이러한 성과 피로감은 이직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성과 피로감을 느끼고 있다고 한 응답자 856명 중 84.8%가 성과 피로감으로 인해 이직을 생각해 본 적이 있다고 답해 상호간 큰 연관성이 있음을 알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