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거래위원회는 지난달 초 외환은행 인수계약을 맺은 HSBC가 기업결합 신고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국내 은행업 시장상황과 점유율, 해외경쟁 도입기준, 신규진입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해 심사한 뒤 조치를 내릴 계획입니다. 공정위 관계자는 "과거 외환은행 심사시 축적해놓은 자료를 토대로 관련 법에 따라 신중히 심사를 진행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