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25개사 6천만주 보호예수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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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중 25개사 6000만주에 달하는 주식이 의무보호예수에서 해제됨에 따라 물량 부담에 따른 주가 압박이 우려됩니다.
증권예탁결제원에 따르면 코스피 4개사 1100만주와 코스닥 21개사 4900만주 등 모두 25개사 60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풀릴 예정으로 이는 지난달 4500만주에 비해 33%나 증가한 수준입니다.
코스피시장에서는 아이비스포츠의 합병물량 926만주(58.2%)가 보호예수에서 풀리는 것을 비롯해 한국슈넬제약, 유성금속, 거북선1호선박투자회사 등 4개사의 물량 1100만주가 보호예수에서 해제됩니다.
코스닥시장에서도 광진윈텍 HK상호저축은행 등의 대규모 물량과 두올산업과 이녹스 제이티의 대주주 지분이 보호예수에서 풀리게 됩니다.
예탁원 관계자는 "의무보호예수가 해제됐다고 해당주식이 모두 시장에 매물로 나오지 않지만 물량 부담 우려가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