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관리종목 가운데 30여개 퇴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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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코스닥 시장 퇴출규정이 강화됨에 따라 관리종목 40여개 가운데 30여개가 퇴출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곽성신 증권선물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코스닥 상장기업 1000개 돌파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된 기자간담회에서 이와 같이 밝혔습니다.
내년 3월부터는 3년 이상 경상손실액이 자기자본의 50%를 넘는 기업은 상장폐지되도록 하는 강화된 퇴출 요건이 적용됩니다.
한편 미래나노텍과 상보, 아이에스시테크놀로지, 네오티스 등 4개사가 코스닥 시장에 신규 상장됨에 따라 전체 상장사 수는 시장 개설 11년만에 1000개를 넘어섰습니다.
기술주 중심의 시장에 상장기업이 1000개를 넘은 것은 전세계 시장에서 미국과 캐나다, 영국에 이어 네번째입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