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그룹 계열사간 빚보증 17%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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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그룹 계열사들이 서로 빚을 보증한 금액이 1년전보다 20% 가까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자산규모 2조원 이상인 62개 채무보증제한기업집단 가운데 계열사간 채무보증금액이 16개 집단, 1조8천244억원으로 집계돼 지난해보다 17.2%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1998년 대규모기업집단 계열사간 채무보증을 원칙적으로 금지한 이후 대출관행 변화 등으로 채무보증규모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준호기자 jhlee2@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