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공 "남포 등 북한 6개지역 개발거점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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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일 남북정상회담을 앞두고 한국토지공사가 남포와 해주 등 6개 지역을 북한 개발의 핵심거점으로 조성해야 한다는 연구보고서를 작성한 것으로 알려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남포와 해주, 함흥, 원산, 신의주와 나진·선봉 등 6개지역을 개발 핵심거점으로 선정하고 이들 지역 개발을 위해 필요한 인프라와 소요비용 등을 추산했습니다.
토지공사는 보고서에 대해 "지난해 연례연구과제로 북한의 체계적인 경제개발 방안을 선정해 연구작업을 수행했다며 정상회담과 남북경협 등 북한개발 로드맵과 전혀 관계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권영훈기자 yhkwo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