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접속 역할 수행 게임(이하 MMORPG) '노스테일'의 홍콩 정식 서비스가 지난 17일 성공적으로 시작되었다.

'노스테일'은 정식 서비스 이전부터 현재까지 야후 홍콩 사이트 게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폭발적인 인기를 보이고 있다.

이런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퍼블리셔인 게임사이버 사도 여세를 몰아 지속적인 서버 추가 증설에 나서고 있다며 게임사측인 엔트웰에서 밝혔다.

'노스테일'은 서비스 전부터 홍콩의 유명 가수 ‘테레사 푸(Theresa Fu)’가 TV CF 주제곡을 불러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현지 퍼블리싱(유통)을 맡은 게임사이버 웡착귀(Wong Chak Kiu) 대표는 "TV광고를 시작으로 온라인과 오프라인 PC방에서의 전면적인 프로모션이 준비되어 있다”며 "홍콩 온라인 게임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다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엔트웰 조광웅 대표는 “올해 봄 대만에서 동시접속자 4만을 넘으며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했던 노스테일의 아시아 공략의 행보가 홍콩에서도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런 추세를 몰아 지속적인 해외 진출을 보여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콩 서비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http://nos.gamecyber.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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