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문을 연 소매채권시장이 개인의 활발한 시장 참여로 한달 누적거래가 2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소매채권시장이 지난 8월20일 개설이후 1개월간 누적거래량이 2071억원(일평균 90억원), 거래종목은 141종목(일평균 19종목)을 나타냈습니다. 특히 개인 매매비중이 45%를 넘어서는 등 일반 참여가 증가하면서 하루평균 거래금액이 100억원을 넘어섰고 지난 9월20일에는 388억원이 거래돼 시장 개설 이후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거래소 관계자는 "개설 초기에 개인 거래가 증가하면서 시장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으며 앞으로 소매채권시장이 채권투자를 위한 더욱 매력적인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