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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명박 '샐러리맨 신화' 내세워 샐러리맨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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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나라당 이명박 대선 후보가 27일 샐러리맨의 애환을 놓고 직장인들과 허심탄회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샐러리맨의 신화'로 불려 온 이 후보가 이날 서울 신촌의 한 카페에서 20~40대 직장인 및 창업자 40여명과 '샐러리맨들의 삶과 희망'을 주제로 타운미팅 행사를 가진 것.자신의 최대 지원군인 젊은 샐러리 맨들이 부딪치게 되는 보육·주택에서부터 창업 문제에까지 대안을 제시하면서 민생 경제를 챙길 적임자임을 부각시키는 데 주력했다.

    이 후보는 이 자리에서 "샐러리 맨들이 잘살 수 있는 나라를 만들고 경제를 다시 일으켜 좀 더 안정적인 (국가) 경영을 할 수 있게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특히 '이 시대의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이라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섬기는 마음,섬기는 정신 아니겠느냐"며 "과거에는 많은 사람이 리더를 위해 희생했지만 이제 시대가 변화하면서 리더가 희생하고 본보기가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너무 추진력이 강하다"는 일부 지적에 대해선 "불도저 식으로 밀어붙인다는 말이 있지만,선진국의 리더는 의사 결정을 민주적으로 하되 결정된 사항엔 강력한 추진력을 발휘하는 것이 맞다"고 자신의 소신을 피력했다.

    이 후보는 청년 실업과 관련, "20대 젊은이들이 평생 안주할 수 있는 공무원을 선호한다는 것은 우리 사회가 그만큼 불안하고 꿈이 없는 사회라는 뜻"이라고 지적한 뒤 "젊은이들이 꿈을 잃지 말아야 한다.

    변화와 현실을 너무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계속 도전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참석자들이 제기한 육아·주택 문제 등의 현안에 대해서도 "중산층 이하의 경우 아이를 낳아서 초등학교 들어갈 때까지 5년간은 정부가 부담하자는 제안을 해놓고 있다.

    '대리'들의 삶을 달라지게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후보는 샐러리맨들과의 타운 미팅을 시발점으로 본격적인 정책 행보를 통해 '대세몰이'에 나설 계획이다.

    28일 서울숲을 방문해 환경정책 구상을 내놓고 TV를 통한 정강정책 방송 연설도 할 계획이다.

    또한 28·29일 국제정책연구원(GSI)이 개최하는 '일류 국가의 비전과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 세미나에도 참석하는 등 민심잡기 행보를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이준혁 기자 rainbow@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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