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추석특집 방송 '러브러브 스튜디오'에서 문지애 아나운서가 그룹 '신화'의 김동완과 '클래지콰이'의 알렉스의 구애를 한몸에 받아 화제가 되고 있다.

박명수, 이휘재, 나경은 아나운서가 진행을 맡은 '러브러브 스튜디오'에는 김동완, 알렉스외에 정준하, 정형돈, 김종민이 출연을 했고 이하정, 서현진, 문지애, 류수민, 손정은 등 MBC 여자 아나운서들이 이들과 함께했다.

이날 방송에서 가장 화제가 된 것은 문지애 아나운서를 사이에 두고 김동완과 알렉스의 뜨거운 애정공세를 벌인 것이다.

김동완은 문지애 아나운서를 위해 김밥을 만들고, 자신의 노래 '손수건'을 개사해 불렀다.

알렉스는 스티비 원더의 'Isn't She Lovely'를 문지애 아나운서에게 불러줬다.

멋진 두 남자 김동완과 알렉스의 마음을 흔들어 놓은 문지애 아나운서는 1983년 4월 7일생으로 상명대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지난해 12월 MBC 아나운서로 입사했다.

현재 MBC FM라디오 뮤직스트리트 2부에서 DJ를 맡고 있으며 MBC 5시 뉴스의 여자 앵커로도 활약중이다.

한편, 정준하는 첫인상 테스트에서 종합점수 1위를 기록하고, 최종 마지막 선택의 순간에서도 여자 아나운서 2명에게 선택을 받았으며 결국에는 서현진 아나운서와 커플이 되는 '이변'을 낳기도 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