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는 제 11호 태풍 '나리'의 강습으로 제주지역 어선 40여척이 침몰되거나 파손되는 등의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 특별무상점검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해수부는 우선 선박기관 피해부분에 대한 무료점검과 함께 연료필터와 오일 등의 소모품을 현장에서 교환·보충하는 등의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또 선박안전기술공단과 함께 태풍 등 기상이변으로 피해를 입은 어선들에 대한 서비스를 정례화하는 등 대고객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연사숙기자 sa-sook@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