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 일반상영작 예매 첫날 폭발적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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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0월 4일 개막하는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가 보름여를 앞두고 그 열기가 더욱 가열되고 있다.
20일 오전 9시 30분 부터 일반상영작 예매가 부산국제영화제 홈페이지(www.piff.org)와 공식 후원사인 네이버의 부산국제영화제 특별페이지(piff.naver.com), 부산은행 전 지점, GS25(편의점) 전국지점에서 동시에 실시, 시작 20여분 만에 4만장의 티켓이 예매되는 기록적인 수치를 보여준 것.
오후 6시 기준으로 7만 여장이 예매됐으며, 이는 지난해 같은 시간 동안의 5만 5천 여 장에 비해 1만 5천여 장이 늘어난 수치다.
매진된 전체 상영회수는 192회이며, 이 중 56회의 상영이 전회매진됐다.
올해부터는 매진된 상영작의 경우에도 실시간 취소 및 예매가 원활하게 이루어지므로 매진된 상영작에 대해서도 예매의 기회가 꾸준히 주어질 전망.
또한 상영당일 해당 상영관 티켓 판매분의 30%를 임시매표소에서 현장 판매해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들의 참여를 더욱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제12회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4일 개막을 시작으로 9일간의 영화 축제를 벌인다.
한경닷컴 김명신 기자 s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