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나흘째 최고치, 배럴당 83.32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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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나흘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습니다. 83달러 선도 돌파했습니다.
열대성 태풍 예보로 멕시코만의 유정 28%가 생산을 중단했고, 달러화의 약세로 원유 수요가 증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유가가 상승했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의 금리 인하가 경기 부양을 견인해 에너지 수요 증가를 부추길 것이라는 전망도 오름세에 일조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10월물 인도분 가격은 어제보다 배럴당 1.39달러(1.7%) 오른 83.32달러에 마감했습니다.
런던 국제석유거래소에서 11월물 북해산 브렌트유도 전장보다 0.62달러(0.79%) 상승한 79.09달러에 마쳤습니다.
송철오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