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국내 주요기업 추석선물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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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요기업들은 추석을 맞아 직원들에게 어떤 선물을 할까요?
사이버 머니와 같은 포인트를 주고 직접 선물을 고르는 방식이 새롭게 등장했습니다.
유미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신세계 백화점에 다니는 직장인 김모씨.
추석을 맞아 회사에서 준 포인트 점수로 무엇을 가져갈까 고민입니다.
지난 설날에 쓰지 않았던 포인트도 쌓여 비싼 갈비에도 관심을 가져봅니다.
이처럼 추석 선물을 포인트로 지급하는 기업은 신세계 외에도 현대차, LG전자, CJ 등이 꼽힙니다.
포인트 선물은 원하는 물건을 직접 고를 수 있는데다 상품권 교환도 가능해 만족도가 높습니다.
여기에 일부 기업은 자사의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로도 활용합니다.
올해 추석에 11만원 상당의 포인트를 주는 LG전자는 청소기, 전화기, 모니터, USB 가운데 고르게 합니다.
추가로 20만원을 내면 TV나 트롬 세탁기 등도 가져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대다수 기업은 명절에 상여금을 주는 관례를 이어갑니다.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전자를 비롯해 롯데백화점, 하이닉스 등은 추석을 맞아 상여급을 지급할 계획입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