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선물거래소가 라오스 중앙은행과 라오스 증권거래소 설립 지원과 라오스 공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습니다. 양해각서에 따르면 증권선물거래소는 2010년 라오스 증권거래소 설립을 위한 교육과 자문 등 지원활동을 실시하고 라오스 중앙은행은 공기업의 한국 증시 상장을 위한 법률과 절차를 정비하게 됩니다. 거래소는 지난 4월 현지 조사단을 파견해 라오스 증시 개설과 공기업 상장유치 가능성을 확인했으며 이영탁 거래소 이사장과 라오스 고위관계자간의 고위 면담을 거쳐 오늘 양해각서 체결에 이르렀다고 설명했습니다. 거래소는 또 베트남과 캄보디아에 이어 라오스 증권거래소 설립 사업에도 참여하게 됨에 따라 인도차이나 반도에서 증시가 설립되지 않은 4개국 가운데 미얀마를 제외한 모든 나라의 증시설립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최은주기자 ejchoi@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