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상사 프로스펙스가 10년 내에 매출 1조원을 달성한다는 중장기 비전을 발표했습니다. 박준시기자의 보도입니다. 국제상사가 대변신을 위해 대대적인 혁신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프로스펙스를 10년 내에 매출 1조원대의 세계적인 레저스포츠 캐주얼브랜드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발표했습니다. (전화인터뷰)김성수 국제상사 마케팅 팀장 ”국제상사 프로스펙스는 멀티스포츠 브랜드를 지향하며 10년내 매출 1조원을 달성하는 게 목표다. 국내는 물론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할 것이다” 전국 핵심 상권에 대형매장을 오픈하고 홍보와 마케팅 투자도 확대해 대고객 이미지를 높일 계획입니다. CI와 BI 변경 작업은 프로스펙스 혁신의 핵심입니다.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얼굴을 선보일 예정입니다. (인터뷰)구자열 LS전선 부회장 “토종 브랜드 명예를 걸고 아이다스나 나이키 등에 도전장을 내밀 것이다. 이를 위해 CI, BI 변경 작업중으로 몇 개월 내에 새로운 이름과 얼굴을 선보일 것이다” 용산 국제센터의 리모델링 작업은 LS그룹 전체와 관련한 중요한 과제입니다. 국제센터의 가치는 최소 1조원대. 앞으로 2년여간의 리모델링 작업을 마치면 LS그룹의 새로운 헤드쿼터로 자리잡습니다. 한편 국제상사를 인수한 LS계열사의 E1은 상장을 유지하기 위해 국제상사에 대한 다각적인 매각을 검토중입니다. E1측은 상장 유지하기 위한 주식분산요건 충족을 위해 조치라며 구체적인 시기나 방법, 물량 등은 확정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얼굴도 바뀌고 사옥도 새단장을 앞둔 국제상사 프로프스펙스는 LS계열 전체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습니다. WOW-TV NEWS 박준식입니다. 박준식기자 immr@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