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진표(30)가 사랑에 빠졌다.

김진표의 마음을 사로잡은 그녀는 바로 윤주련.

윤주련은 2002년 MBC '목표달성 토요일'의 '애정만세 2기'의 주인공으로 처음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았다.

당시 윤주련은 김종국 유빈 심태윤 환희 앤디 등의 구애를 받으며 뭇 여성시청자들의 부러움을 한몸에 받았었다.

윤주련이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한 것은 2003년 MBC '베스트극장-바다아저씨께'를 통해서이다.

'베스트극장-바다아저씨께'에서 윤주련은 이상우와 함께 호흡을 맞춰 바다아저씨에게 편지를 쓰는 소녀 유진 역을 열연했었다.

이후 윤주련은 바로 SBS '이브의 화원'에 캐스팅됐다.

윤주련은 스크린으로 자리를 옮겨 활약하기 시작해삳.

2005년 '연애술사'에서 마술녀 역을, 2006년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에서는 강동원의 전 여자친구로 출연했다.

또한 윤주련은 최근 개봉한 영화 '권순분 여사 납치사건'에서 출연했다.

가수 김진표와 영화배우 윤주련의 열애설은 두 사람이 최근 서울 강남의 한 멀티플랙스 영화관에서 함께 다정히 영화를 관람하는 것을 팬들이 포착하면서부터 불거졌다.

두 사람의 열애설과 관련하여 윤주련 소속사측은 한경닷컴과의 전화인터뷰를 통해 "김진표와 만남을 갖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진지하게 만남을 가지는 것은 아직 아니다. 서로 호감을 가진 정도로 알고있다"고 밝혔다.

한편, 김진표는 지난 1996년 남성듀오 패닉 멤버로 데뷔, 가수활동뿐 아니라 케이블채널 tvN '이 뉴스' 진행을 맡고 있으며 오는 10월 중 정규앨범 5집을 발표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