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포트]중견기업 인수합병 '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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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벌기업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인수합병 시장에 최근 중견기업들이 적극 뛰어들고 있습니다.
중견기업들의 M&A의 현주소를 유미혜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중견기업들이 M&A의 핵으로 급부상한 것은 규모의 경제 없이는 시장에서 밀릴수 있다는 위기감 때문입니다.
또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해 신규사업 진출보다 새로운 기업을 인수하는 것이 효과적이라는 판단에섭니다.
올들어 M&A로 영역을 넓힌 기업은 유진, 동양, 효성 등으로 지난해보다 눈에 띄게 늘어난 상태.
여기에 지난주 웅진그룹이 새한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M&A 강자로 급부상했습니다.
웅진은 오는 21일 채권단과 양해각서를 체결하고 실사결과 특별한 사유가 없으면 11월초 새한의 새주인이 됩니다.
이밖에 트라이브랜드의 최대 주주인 대한전선과 자강의 매각계약도 체결되며 인수합병 기업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자강은 롯데가의 3세인 신형근씨가 사장으로 있는 회사로 사업확대를 위해 트라이브랜드를 인수한다고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기업 구조조정 시장의 핵으로 급부상한 중견기업들.
신성장동력을 찾기 위한 몸집키우기가 한창입니다.
WOW-TV NEWS 유미혜입니다.
유미혜기자 mhyu@wowtv.co.kr